친구들 말을 잘 알아 듣지 못해 '사오정' 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주변이 조금만 시끄러워도, 그리고 상대방이 조금만 작은 목소리로 말해도
상대방의 이야기하는 것을 정확히 못 알아 듣고, "뭐라고? 뭐?" 라며 다시 묻을때가 하루에도 두세번 이상 있을만큼 일상적이고, 그렇게 다시 물어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서, 상대방의 입모양을 보면서 들어야 비로소 이해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친구 2명이상과 함께 이야기할때, 나를 제외한 사람들끼리 서로 말을 하는 상황에서, 그것을 듣고있다가, 이야기에 끼려고 한마디하게되면,
그게 뭔소리냐? 갑자기 왜 상황에 안맞는 엉뚱한 소리하냐? 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왜냐면 그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 하는게 잘 안들리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작게 말해도, 조금만 다른곳을 향해 보면서 이야기하면 그 말이 잘 안들립니다. 특히 왼쪽귀가...

※ 의심되는 환경적 요인
 2008년 초, 군대 M60 총기 사격대회에 참가해서, 2~3발 쐈을때 총에서 가까운 왼쪽귀에서 삐~ 소리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나머지  총알을 모두 쏘기위해 30발 쐈을때 귀에 삐~하는 현상이 너무나 심해서 귀에 통증과 어지럼증이 유발되었으며,  그때부터 왼쪽귀가 먹먹해서 하나도 안들리는 현상이 발생했고 증상이 1주일이상 갔었습니다.